무역보험공사와 수출지원 업무협약 체결 통해 수출지원 강화

한국남동발전이 중소기업과의 비전을 공유하고, 해외수출 촉진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남동발전(사장 장재원)은 15일 서울 대치동 푸르지오밸리에서 장재원 사장과 안충영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유제남 무역보험공사 본부장, 성항용 산업통상자원부 사무관, 경원현 이업종협의회장 등 60여개 회원사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KOEN 동반성장 중점추진과제’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서 남동발전은 제 2창업 선포와 연계된 동반성장 중점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2017 KOEN 동반성장 중점추진과제에는 ▲R&BD 역량강화를 통한 기술사업화 매출액 200억원 달성 ▲한국무역보험공사, KOTRA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수출 3천만불 달성 ▲벤처·창업기업 및 타업종 취약 중소기업 80개사 지원 등이 포함됐다.

또 KOEN-무역보험공사간 ‘중소기업 수출활성화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력중소기업의 수출보험을 지원키로 했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수출채권 결제대금 미회수 위험관리를 위한 단체보험과 개별 무역보험료를 지원하고 남동발전은 해외 진출이 가능한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게 된다.

장재원 사장은 “오늘 자리는 남동발전과 협력 중소기업의 비전을 공유하기위해 마련된 자리인 만큼 우리 모두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한 산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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