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커뮤니케이션연맹 주관 대회 ‘지속가능보고서’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이 2015/2016 Vision Awards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동일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이다.

Vision Awards는 미국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 Professionals, 美 커뮤니케이션 연맹)가 주관하며, 포춘 500대 기업을 포함한 산업계, 정부기관, 비영리단체 등 약 6000개 기관이 응모한다.

한수원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이해관계자 전달, 서술능력, 독창성, 정보 전달력, 재무보고 등 6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는 등 100점 만점에 98점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한수원은 2008년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자발적 국제 협약인 UNGC(UN Global Compact)에 가입한 이후 7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특히 2016년 3월 한수원 본사의 경주 이전을 계기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사회적 책임 수행을 강화하면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글로벌 에너지 리더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6년 매출 11조 3000억원과 당기순이익 2조 5000억원을 달성하며 최고의 재무성과를 이뤄냈고, UAE에 수출한 원자력발전소의 운영지원계약(OSSA)을 체결하며 운영능력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관섭 한수원 사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원전 운영과 지속가능경영으로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국민의 신뢰 획득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리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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