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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치고 마을탐방)(8)강원도 강릉 '닭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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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목재는 강원도 강릉 왕산리와 대기리 경계에 있는 고개다. 백두대간 능경봉과 고루포기산을 지나 삽달령 가기 전에 나오는 고갯길이다. 한반도의 등줄기인 백두대간의 한 자락을 차지하고 있다.
남북방향으로 놓여 있으며, 북서쪽에는 서득봉(1053m)이 있고 남동쪽에는 화란봉(1069m)이 있다. 닭목재를 한자화해서 계항치(鷄項峙)라고도 한다. 고개의 모양이 닭목처럼 생겨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한번 들으면 잘 잊혀 지지 않는 이름이다. 고개 주변에 닭목골·닭목이·닭목교 등의 관련 지명이 있어 예전에는 닭목이, 닭목재라 했고, 요즘은 닭목령이라고도 부른다. 닭목이 마을 근처에 있는 고개라 닭목재라 불렀다고 한다.
이 고개를 통하면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와 정선군 북면 구절리에 이른다. 이 고개를 넘어가는 도로는 동해사면 쪽에서 하곡이 고개 가까이까지 연속돼 있고, 서해사면 쪽에서는 대관령과 비슷하게 왕산면 대기리 일대에 기복이 작은 지형으로 나타난다.
닭목재는 풍수지리상 최고 명당이라는 ‘금계포란형’에서 금계의 목덜미에 해당한다는 것이 지명의 유래다. 오지중의 오지였던 주변마을은 사방으로 길이 뚫리면서 고원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이곳은 가을 단풍으로 인기가 높다. 왕산리 왕산교에서 닭목재로 오르는 구간의 단풍이 좋기로 유명세를 타자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정상에서 남쪽으로 조금 내려가면 고랭지채소밭 천국인 안반덕과 고루포기, 피덕령, 용평리조트로 가는 길이 있다.
더 아래쪽의 대기리에서 정선 구절리.아우라지, 씨감자와 당근이 유명한 고단리마을과 임계방면 길이 나 있다.
작성 : 2017년 03월 07일(화) 09:59
게시 : 2017년 03월 08일(수) 10:36


이석희 기자 xixi@electimes.com        이석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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