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커넥터는 탈피 후 여러 가닥을 꽂고 꼬아주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시간도 오래 걸리고 번거로운 데다가, 작업자에 따라 방식이나 힘의 차이로 완벽한 성능을 보장할 수 없다는 게 단점이죠. 더구나 고깔 모양이라 일단 수분이 침투되면 빠져나올 수 없다는 것도 큰 문제에요.”

박상순 넥상스 인 코리아 이사는 “와고 커넥터는 이런 단점을 완벽히 없앤 커넥터로, 안전성과 시공성을 높인 제품”이라며 “알씨큐어 쏙의 획기적인 안전성, 시공성과 추구하는 콘셉트가 거의 동일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와고 커넥터는 탈피, 즉 전선 끄트머리의 절연체를 까서 구멍에 꽂기만 하면 결선이 끝나는 커넥터입니다. 스프링 타입으로 평소엔 빠지지 않지만 좌우로 비틀면 쉽게 분리되기 때문에 연결·분리 작업이 매우 쉬워지죠. 일단 꽂으면 완전 밀폐되기 때문에 수분침투를 완벽히 예방해주고 그로 인한 사고나 누전 등을 방지해줍니다. 독일에서는 국내에서 사용되는 고깔 모양 커넥터를 쓰지 않고, 와고 커넥터를 대부분 사용한다고 하네요. 국내에도 소개하면 시공업체의 작업 효율도 높아지고, 안전성도 개선할 수 있겠다 싶어 프로모션을 기획했습니다.”

박 이사는 “와고 커넥터는 가격이 기존 제품에 비해 다소 높다. 그래도 비용 절약을 위해 가격이 낮은 제품 만을 선호하지 말고,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로운 커넥터를 사용해보고 높은 안전성과 시공성을 느껴본 후 보다 나은 제품을 사용해주는 것은 어떨까 한다”며 “전체 비용을 환산해보면 한 세대에서 약 1000원 정도를 아낄 수 있지만, 안전에 대한 위협, 수분 침투로 인한 하자보수, 쉽고 빠른 시공성 등을 감안한다면 비교하기 어려운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약 한달 정도 프로모션을 진행하면 커넥터 비용과 부착 작업비 등으로 비용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알씨큐어 쏙을 사랑해주는 고객들에게 이익을 돌려주겠다는 생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순히 무료로 제품을 제공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커넥터 사용 방법과 함께 안전한 전선 사용법 등을 동봉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에요. 이벤트 상품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기존의 무색 투명한 포장지를 분홍색으로 변경했으니 고객들이 알아보고 쉬울 겁니다. 넥상스는 저가 출혈경쟁을 지양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만족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색다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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