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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훈의 한눈에 보는 금융)연금 언제부터 받아야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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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훈 국민은행 구로동종합금융센터 부센터장
“이제는 너무 오래 사는 것도 리스크다.” 어느 금융회사의 설명회에서 들은 이야기이다. 노후준비 필요성은 인식하지만 ‘실제 준비하고 있는냐?’ 에 대한 질문에는 답하지 못하고 있다. 노후는 일(직업), 친구, 시간표, 금전(돈) 등이 필요하다. 그 중 금전은 실은 연금이다. 그러기에 우리 정부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오래 살 위험에 대비하여 각종 세제혜택을 주고 있다. 연금수령 시 연금소득 원천징수세율이 연금수령일 현재 나이 기준으로 만70세 미만은 5.5%, 만70세이상 만 80세미만은 4.4%, 만80세 이상은 3.3%이다. 이는 타 소득세율보다는 절대적으로 작은 편이다.
 연금 중에 국민연금은 정부에서 운영하고, 나이가 되면 물가에 따른 변동 등에 따른 수령액 변동에 개인이 선택할 수는 없다. 또한 퇴직연금 중 확정급여형(DB) 인 경우에도 회사에서 운영하고, 정해진 금액이 나오니 개인이 상품운용에 대해 신경 쓸 필요는 없다. 그러나 퇴직연금 중 확정기여형(DC), 개인형퇴직연금(IRP), 개인연금은 본인이 상품을 운영하고, 운영실적에 따라 미래의 연금액이 달라지기에 제반사항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소득의 대부분을 연금으로 바꾸면 안 좋다’ 고들 한다. 특히 사적연금소득 합계액이 1200만원을 초과하게 되어 종합소득 신고대상에 해당될 수 있기 때문이다. 종합과세 대상이 되면 다른 사람의 기본공제 대상자가 될 수 없고, 다른 소득과 합산한 소득금액에 따른 세율(최고 41.8%)와 원천징수세율(5.5~3.3%)과의 차액을 추가 부담하게 된다. 그러나 종합과세 대상이 되더라도 다른 소득이 없거나, 적다면 오히려 세금을 돌려 받을 수도 있다. 종합소득 합산 시 연금소득공제, 본인 및 부양가족 공제 등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다른 합산대상 소득이 없고, 본인과 배우자공제 적용이 가능하면 연금소득 약 ,000만원까지는 추가로 납부할 세금이 발생되지 않으며, 그 미만인 경우라면 최대 45만원의 세액을 환급 받을 수도 있다. 따라서 연금 수령 개시시점에 다른 소득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여 조절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공무원, 교사, 군인도 연금계좌로 절세가 가능하다. 2013년에 연금소득세관련 세법 개정으로 공적연금을 제외한 사적연금 수령액 기준 연간 1200만원까지는 낮은세율(3.3%~5.5%)로 분리과세되기 때문이다.
작성 : 2016년 09월 06일(화) 13:49
게시 : 2016년 09월 07일(수) 11:12


최경훈 국민은행 구로동종합금융센터 부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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