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신문 윤재현 기자] 한전 경남본부(본부장 김병인)는 지난 20일 경남 진주시 자유시장에서, 전통시장과 지역상인 발전을 위한“전국상인연합회 경남지회 협력사업 추진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양 기관이 체결한 상생협약의 후속사업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한전 경남본부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방역물품인 마스크 8천장과 방역소독기 60여대를 기증했다.

상인연합회는 e경남몰을 통한 전통시장 물품구매 등 경남본부의 지원과 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사업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

이날 김병인 경남본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상인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과 전력사업이 함께 발전 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해 가자고 당부했다.

한전 경남본부는 지난해부터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매월 직원들의 급여에서 일정액을 공제한 금액으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1.4억원을 구매하였고, e경남몰 사업을 통해 한전 경남본부 직원 1,200명을 포함한 전력그룹사 직원 1,981명이 농산물 2.2억원을 구매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사회 소비 촉진에 기여해 왔다. 또한 전통시장 주차장 내 EV충전소 설치(7개소) 지원, 전력설비 안전점검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앞으로도 한국전력 경남본부는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하면서, 전통시장 지원과 지역경기 활성화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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