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입운영 부문 제조혁신 대상 수상…향후 시스템 고도화 도모

박상범 제일전기공업 전무(오른쪽)가 스마트팩토리 어워드 제조혁신 대상을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상범 제일전기공업 전무(오른쪽)가 스마트팩토리 어워드 제조혁신 대상을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기신문 안상민 기자] 스마트 배전기기 전문 제조기업 제일전기공업(대표 강동욱)이 스마트팩토리어워드위원회가 주최한 ‘2021 스마트팩토리어워드’에서 도입·운영 기업 부문 제조혁신 대상을 수상했다.

회사는 3월 스마트팩토리 보급·확산 사업 수행을 완료했으며 지난달 평가위원들의 현장 라인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밝혔다.

스마트팩토리어워드위원회는 국내 스마트팩토리 보급 확산 및 향후 민간중심의 스마트팩토리 생태계 조성을 통한 제조 산업의 선진화에 기여하기 위해 스마트팩토리어워드를 제정했다.

위원회는 제품 경쟁력과 경영능력을 기반으로 국내 제조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유공자, 기관, 기업 및 기술, 솔루션을 선정해 매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20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회사는 단계별 스마트팩토리 로드맵에 따라 시스템을 구축해오고 있다. 현재 기본적인 데이터 수집, 바코드 자동화, 재고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위한 기초단계 작업을 마무리한 상태다.

회사는 향후 시스템 고도화 단계를 거쳐 연구개발부터 영업, A/S에 이르는 단계까지 전 공정에 대해 빅데이터 기반의 자가 진단 및 자율제어를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강동욱 제일전기공업 대표는 수상 소감을 통해 “당사가 도입, 구축하고 있는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운영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게 돼 영광이다”면서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생산설비 및 회사 운영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