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UAE 두바이에서 개최된 WAIPA 총회에서 장상현 인베스트 코리아 대표(왼쪽 세 번째)가 참가자들과 함께하고 있다.
20일 UAE 두바이에서 개최된 WAIPA 총회에서 장상현 인베스트 코리아 대표(왼쪽 세 번째)가 참가자들과 함께하고 있다.

[전기신문 송세준 기자] KOTRA(사장 유정열)의 외국인 투자유치 전담 기구인 인베스트코리아(Invest KOREA(IK))의 장상현 대표가 세계투자진흥기관연합회인 WAIPA(World Association of Investment Promotion Agencies)’의 동아시아⸱동남아시아 지역 이사로 재선출됐다.

WAIPA는 지난 20일 UAE 두바이에서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는 이사회 선거를 포함해 이틀간 진행됐다.

장상현 대표는 이번 총회를 통해 WAIPA 동아시아⸱동남아시아 이사직을 2023년까지 2년을 추가로 수행하게 됐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1995년에 설립한 WAIPA에는 현재 109개국 128개 기관이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KOTRA의 인베스트코리아가 2001년부터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장상현 인베스트 코리아 대표는 “각국의 외국인 투자유치 기관 간 협력 분야를 모색하는 동시에 인베스트코리아의 활약상을 적극 알리겠다”며 “우리나라가 안정적이고 매력적인 투자처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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