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공모사업 선정, 진동·진북·진전면 태양광·태양열 설치비 지원

[전기신문 윤재현 기자]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공모한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참여기업 공개모집 후 공모 신청하여 마산합포구 진동·진북·진전면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친환경에너지 전환계획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사업 선정됐다. 2020년 의창구 동읍·진해구 이동, 2021년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이어 2022년 마산합포구 진동·진북·진전면을 대상으로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14억7800만원을 지원 받아 시비 8억3000만원, 민간부담금 5억8300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약 28억9100만원을 투입해 주택 등 시설에 태양광 266개소 1,567KW, 태양열 17개소 102㎡의 설비를 2022년 12월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연간 205만 9038wh 친환경 전기 생산, 478TOE의 화석연료 대체, 873ton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와 민간고용 40여명의 일자리 창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공모사업에 선정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과 수용가 전기요금 절감 등 에너지 복지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친환경에너지 전환을 통해 탄소중립 선도도시 창원으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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