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봉사단 발대식 갖고 통영 당포 해안 쓰레기 수거
29일 사천 해안, 내달 13일은 남해 바래길 환경정화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정부의 ‘2050 탄소제로’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해양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정부의 ‘2050 탄소제로’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해양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전기신문 안상민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이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정부의 ‘2050 탄소제로’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해양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특히 공단은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 추진을 통한 ESG경영을 위해 지난 16일 경남 통영시 산양읍 당포마을 해안가에서 직원들과 가족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oELSA 환경지킴이 봉사단’발대식을 갖고, 해안 쓰레기 수거활동을 벌였다.

이날 봉사단과 가족들은 쌀쌀하고 비까지 내리는 날씨 속에서도 통영사회혁신가네트워크가 주최‧주관해 열린 ‘비치코밍 in 통영’행사에 참여하여 당포마을 이장의 안내를 받아 해안가에 마구 버려지고, 파도에 휩쓸려온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해양오염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한편 ‘KoELSA 환경지킴이 봉사단’은 오는 29일은 경남 사천지역 해안마을, 11월 13일에는 경남 남해군 해안가에서 해양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해양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공단직원 자녀 강지성군(초등 6학년)은 “바닷가에 이렇게 많은 쓰레기들이 흩어져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우리 모두가 지금부터라도 환경을 보호하고 가꾸어 깨끗한 바다를 만들어야겠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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