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류의 흐름을 이용한 모니터링 및 사고방지 기술 솔루션’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스마트-city 분야 녹색기술 인증 기업 확정

[전기신문 윤재현 기자] ㈜아이티공간(대표 이영규)은 첨단그린주택·도시 중, 스마트-city 분야의‘전류의 흐름을 이용한 모니터링 및 사고방지 기술 솔루션’이라는 기술명으로, ‘2021 녹색기술 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추진 중인 녹색인증제도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의거해 유망한 녹색기술 또는 사업을 인증하고 지원하는 제도로, 2010년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정책으로 각광받고 있다. 녹색인증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전담기관)을 중심으로 산업통상자원부(총괄)를 포함한 9개 부처, 11개 평가기관이 공동 운영하고 있다.

녹색기술 인증 기업으로 확정된 아이티공간은, 녹색기술/녹색산업의 발전을 촉진을 위해 조달청의 ‘다수공급자계약 기술배점 최고점’,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생산 기술개발제품 구매 우대’, 특허청의 [녹색기술 특허출원 우선 심사 및 지원기업선정 발표 심의 우대 가점’ 등 이 밖에도 다양한 부처들의 융자지원을 비롯한 판로/마케팅 및 사업화촉진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아이티공간의 녹색기술 신청 기술(제품)‘전류의 흐름을 이용한 모니터링 및 사고방지 기술 솔루션’은, 원격지에 위치한 복수의 구동부 장비의 운전 상태를 초기 정상 상태와 비교하여 복수의 구동부에 대한 현재 상태를 실시간 감시함으로써, 이상 징후와 고장을 미리 진단할 수 있으며, 기존의 설비 진단기술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원격지의 수많은 구동부 장비의 상태를 효과적으로 감시 및 진단 가능한 시스템이다.

기존의 진동분석법은 도입 비용이 매우 고가이며 전문 기술인이 상시 배치되어야 하므로 인력 비용의 문제가 발생했다. 하지만, 아이티공간의 기술은 저렴한 도입비용과 산업설비 구동부와 연결된 스마트 EOCR과 같은 전류 센서로 부터의 전류 변화를 기반으로, 온습도/압력 등 외부 요인의 변화를 동시에 실시간 수집 가능하다. 그로인해 실제 운용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함으로써 보다 정확한 고장진단 알고리즘 구현과 시각화를 통해 전문 기술인이 아닌 누구라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이 기술력은, 이미 현대의 중국/러시아/멕시코 등 다수의 해외 공장과, 기아차 인도 공장, 포스코ICT 중국 공장 등에 스마트EOCR과 예지보전 솔루션이 도입되어 탁월한 결과를 도출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제조업의 중심 화두인 스마트공장 고도화와 예지보전 솔루션 도입을 고려중인 기업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힘입어, 아이티공간의 전류예지보전솔루션은 현재의 시장 형성 초기 단계를 확고히 함으로써 향후 그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티공간의 주요 기술력으로는, 산업 빅데이터의 데이터마이닝 및 데이터 리커버리 우수 기술 보유함으로써 전류 CBM으로 설비 정상 상태 유지 시스템으로 AI에 의한 BigData→Pdm→Proactive가 가능하다. 이로 인해 전류, 전압, 온.습도, 진폭 등의 통합적인 감시가 가능하면서 상대 비교를 통해 비용과 속도 면에서 10배 이상의 절감 효과를 기록했다. 현재 UYeG / LUDA 구동부 예지 분석 솔루션 S/W은 GS인증 예지보전 전용 1등급 획득 2건으로, 특허등록 44건, 특허출원 173건, 상표등록 40건, 상표출원 57건, 디자인등록 14건, 디자인출원 16건, 실용신안 출원 1건 보유하고 있다.

아이티공간은 2020년, 코스닥 상장요건 중 하나인 TCB 기술평가 T3 획득으로 서울대학교와 [울산AI, IDT센터 조성]을 위한 MOU체결을 시작으로, 한국동서발전의 동반성장 최우수 협력기업 표창을 수상했고, 2021년에는 한국생산성본부와 스마트 예지보전 및 산업용 빅데이터 사업을위한 MOU체결을 시작으로,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수소충전소 고장예지 기술개발 MOU체결하면서, UYeG제품은 KSM 신규등록 및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선정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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