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감사활동 및 반부패·청렴 업무 발전을 위한 협력 추진

10일 공단 본사에서 진행된 감사활동 및 반부패·청렴 업무협력 협약 체결식에서 임상경 한국에너지공단 상임감사(좌측)와 함중걸 한국전기안전공사 상임감사(우측)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0일 공단 본사에서 진행된 감사활동 및 반부패·청렴 업무협력 협약 체결식에서 임상경 한국에너지공단 상임감사(좌측)와 함중걸 한국전기안전공사 상임감사(우측)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기신문 최근주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상임감사 임상경, 이하 공단)은 한국전기안전공사(상임감사 함중걸)와 지난 10일 공단 본사에서 ‘감사활동 및 반부패·청렴 업무 공동협력을 위한 감사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 및 우수사례 공유 ▲감사활동 시 전문 인력 지원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정보 및 우수시책 공유 등 자체감사기구 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자체 감사 활동 및 반부패·청렴 업무 전반에 대한 교류를 통해 감사 성과 및 청렴도를 제고하고 더 나아가 국가 감사체계 개선에 기여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MOU는 에너지와 안전 분야의 접점이 많은 기관 간의 협약인 만큼 양 기관은 탄소중립 시대에 맞는 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임상경 공단 상임감사는 “에너지 분야를 선도하는 양 기관의 활발한 인적 교류와 정보 교환을 통해 감사 성과를 제고하고 반부패·청렴문화를 확산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2050 탄소중립 달성과 국가 감사체계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 공공기관으로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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