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이 추는 ‘댄스 오브 프레이즈’, 마음 두들기는 박문치와 권진아의 ‘노크’

[전기신문 정재원 기자]

매력 음색 수란과 원슈타인이 뭉친 ‘블랭킷’
매력 음색 수란과 원슈타인이 뭉친 ‘블랭킷’

◆매력 음색 수란과 원슈타인이 뭉친 ‘블랭킷’

싱어송라이터 수란이 최근 떠오르는 래퍼 원슈타인과 함께 코로나19 시대 메시지를 담은 신곡을 냈다.

수란은 21일 오후 6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블랭킷’(Blanket)을 발매했다.

‘블랭킷’은 원슈타인이 피처링에 참여한 곡으로 마치 집안에서 축제를 펼치는 듯한 긍정적이고 유쾌한 에너지를 담았다.

수란은 “‘비록 이불 속에 갇혀 있는 듯해도 나의 꿈과 판타지를 실행해 내자’라는 긍정적인 의미와 유쾌한 에너지를 담아 더 좋았던 시간으로 돌아가고 싶은 바람을 전달하고자 한다”며 곡의 메시지를 설명했다.

2014년 싱글 ‘아이 필’(I Feel)로 데뷔한 수란은 독특한 음색을 지닌 실력파 보컬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로 ‘오늘 취하면’, ‘콜링 인 러브’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올해 초 독립레이블 에스타시를 설립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원슈타인 역시 개성 있는 음색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엠넷 ‘쇼미더머니9’에 출연해 주가를 높였고 최근 MBC TV ‘놀면 뭐하니?’가 선보인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 멤버로 발탁되기도 했다.

원슈타인은 오는 26일 발매되는 엑소 디오의 첫 솔로 앨범 수록곡 ‘아임 고나 러브 유’(I’m Gonna Love You)에도 피쳐링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싱그러운 여름 정취, 정재형의 ‘댄스 오브 프레이즈’
싱그러운 여름 정취, 정재형의 ‘댄스 오브 프레이즈’

◆싱그러운 여름 정취, 정재형의 ‘댄스 오브 프레이즈’

싱어송라이터 정재형은 21일 음악 프로젝트 ‘홈’으로 새 싱글 ‘댄스 오브 프레이즈’(Dance of Phrase)를 발표했다.

생동감 넘치는 봄의 소리를 담은 ‘페더 오브 더 스프링’(Feather of the Spring)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한 정재형은 이번 신곡에는 싱그러운 여름 정취를 담았다.

하나의 음이 악구가 돼 화성을 이루고, 곡이 되는 과정을 극적으로 그렸다.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힙합 가수 김아일이 맡은 후반부 쏟아지는 래핑을 더해 다이내믹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권진아와 박문치가 뭉친다. 싱글 ‘노크’
권진아와 박문치가 뭉친다. 싱글 ‘노크’

◆권진아와 박문치가 뭉친다. 싱글 ‘노크’

가수 권진아는 레트로 음악 가수 박문치와 함께 싱글 ‘노크’(KNOCK)를 오는 27일 발매한다.

권진아의 소속사 안테나는 “권진아 특유의 맑은 음색과 박문치의 감각적인 사운드가 만난 서머송”이라며 신곡을 소개했다. 권진아가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그동안 권진아는 ‘오늘 뭐 했는지 말해봐’, ‘끝’, ‘운이 좋았지’ 등 사랑을 주제로 한 발라드를 주로 선보였다. 하지만 이번 싱글에서는 한층 변신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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