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협회 세종충남도회는 지난 5월 27일부터 한국전력, 전기안전공사 각 지사와 간담회를 개최해왔다. 사진은 각 간담회를 모은 모습
전기공사협회 세종충남도회는 지난 5월 27일부터 한국전력, 전기안전공사 각 지사와 간담회를 개최해왔다. 사진은 각 간담회를 모은 모습

[전기신문 나지운 기자] 한국전기공사협회 세종충청남도회(회장 조덕승)가 지난달 5월 27일부터 세종충남지역 한전 지사(15개) 및 전기안전공사 지사(5개)를 대상으로 개최하고 있는 상생협력 간담회가 순항중이다.

도회는 5월 27일 한국전력 서천·보령지사, 안전공사 서부지사를 시작으로 ▲한전 천안·아산지사, 안전공사 천안아산지사(이상 6월 3일) ▲한전 금산·논산·부여 지사, 안전공사 남부지사(6월 15일) ▲한전 태안·서산·당진 지사, 안전공사 서선태안지사(6월 17일)와 각각 간담회를 마쳤다.

세종충남도회에서 조덕승 회장, 박하석 부회장과 각 시‧군지역 협의회 회장 및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고 한전과 안전공사 지사에서는 지사장과 담당 실무자 등이 참석해 뜻을 모았다. 한전 전력공급선로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 방안과 전력량계 등 지급자재의 공급 차질에 의한 업계 불편·건의사항 전달이 이뤄졌으며 이어 새롭게 도입 될 중대재해처벌법, 전기안전관리법, KEC규정 등이 합리적인 방향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후속 제도와 관련된 토의를 진행했다.

세 기관은 앞으로도 더욱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전력산업계 동반성장을 위한 힘을 모으자고 다짐했다.

조덕승 회장은 간담회에서 “전기공사현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노력에 우리 모두가 힘써야 한다”며 “KEC와 전기안전관리법 신설로 모두가 혼란스럽고 힘들겠지만 우리 전기공사업계와 한전 및 안전공사가 지혜를 모아 불편사항을 슬기롭게 헤쳐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충청남도회는 한전 세종·공주·청양·홍성·예산지사 및 전기안전공사 중부지사와 간담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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