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우측)이 국가철도공단 문웅현 노조위원장(좌측)과 지난 2일 공단 본사에서 노사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우측)이 국가철도공단 문웅현 노조위원장(좌측)과 지난 2일 공단 본사에서 노사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전기신문 나지운 기자]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이 동반자적 노사관계 굳히기에 나선다. 노사 대표가 직접 만나 현안을 논의하고 조직문화 개선에 뜻을 모은다는 설명이다.

공단은 지난 5월 노무관리 역량 향상을 위해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워크샵을 개최, 노동법을 교육했으며 또 사례·판례를 중심으로 한 노사문화 정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뿐만 아니라 현장직원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청취하기 위해 8일부터 지역별·소속별 노사간담회를 개최했다. 건설현장 안전난간 보강, 사무공간 확장 등 근무환경 개선에 대한 다양한 안건에 대해 협의했다.

아울러 각 소속의 노사 간 상생노력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공모전 ‘노사 소통·협력, We are the Best!’를 개최해 더욱 공고한 노사 화합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한영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노동조합 및 구성원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에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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