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한강 실종 대학생' 故손정민 친구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달 '한강 실종 대학생'으로 불렸다가 사망한 채 발견돼 현재까지 국민들의 응원을 받고 있는 故손정민 사건에서 동석했던 친구의 근황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한강 실종 대학생'과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 했던 인물로, 일부 누리꾼들은 그를 범인으로 끼워맞추며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故손정민 친구는 현재 경찰에 신변 보호 요청을 받을 정도로 위협받고 있는 상태.

이에 대해 지난 12일 그의 지인을 자처한 글쓴이는 "지금 심리적으로 완전히 무너져 폐인처럼 지낸다더라. 이민 얘기까지 나오는 듯 하다. 참 대단들 하다. 이렇게 또 한 사람 인생을 망쳐야겠냐"라는 글을 게재해 화제가 됐다.

그는 "혐의 없음 나와도 뻔하다. 빽 있어서 진실 안 밝혀졌다며 아님 말고 식 주장을 할 것이다. 먹고 사는 곳까지 테러해 밥줄 끊고, 대단들 하다. 경찰서 '골든' 건 가수라고 얘기해도 코난들은 '기증된 시체 훼손을 지칭하는 거다' 하는데 무혐의 떠도 반응 뻔하다"라며 "익명 공간이라 막 쓰는데 다 돌아온다. 반성해라"라고 전했다.

경찰의 수사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무분별한 추측은 자제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