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신문 나지운 기자] 충청북도회(회장 전주양)는 지난 11일 2021년도 제1차 상생협력위원회(위원장 김진욱)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2021년도 상생협력위원회 활동계획 수립의 건’을 상정해 도내 시⋅군⋅구 및 주요 발주처를 대상으로 대외 활동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전기공사 분리발주 및 업역보호를 통해 회원사의 이익 증대에 기여해야 한다는 의견이 논의됐다.

이뿐만 아니라 주요 활동계획으로 기술형 입찰 사전 대응 및 불합리한 입찰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공정한 입찰경쟁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모든 전기공사기업들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진욱 충북도회 상생협력위원장은 “산업계 전반의 트렌드인 기술 융⋅복합화 및 ICT를 활용한 스마트 기술 활성화로 업역의 경계가 불분명해지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 트렌드에 적응하기 위한 선제적 노력이 무엇보다 절실히 필요하며, 어떻게 대응하냐에 따라 더 많은 수요를 창출하고 업역 시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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