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기간 중 대구 엑스코 세미나실서 개최

이인희 국가철도공단 기술본부장(앞줄 왼쪽 여섯번째)을 비롯한 철도공단 관계자들과 업계 관계자들이 지난 4월 28일 대구 엑스코에서 간담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인희 국가철도공단 기술본부장(앞줄 왼쪽 여섯번째)을 비롯한 철도공단 관계자들과 업계 관계자들이 지난 4월 28일 대구 엑스코에서 간담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기신문 나지운 기자]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은 지난 28일 전기산업엑스포가 개최중인 대구 엑스코에서 전기‧신호‧통신‧궤도 등 철도 기술분야 협력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인희 국가철도공단 기술본부장을 비롯해 홍석진 기술본부 전철처장, 권유철 기술본부 신호통신단 처장 등 공단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업계에서도 한국이알이시, 디투엔지니어링, 세종기술, 배산엔지니어링, 안세기술, 신우엔지니어링 등 15여개 주요 철도 업체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공단과 각 협력사 대표단은 공단 4대 경영방침인 ‘안전우선‧철도산업혁신‧신뢰받는 청렴‧소통하는 상생’ 및 2021년 사업계획 등을 공유했다.

이어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업체 관계자들에게 건의 사항을 전달받고 이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한편 공단은 상생의 계약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7일 ‘계약제도 혁신 TF’를 구성했다. 해당 TF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건의사항에 대해서 적극 검토하고 개선책을 강구한다는 계획이다.

이인희 기술본부장은 간담회에서 “공단은 협력사들과 소통해 상생협력 문화를 정착하도록 할 예정”이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신기술 도입과 설계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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