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권 5만원 구입 시 추가 5만원 지원
LPG MVP 22년 만에 출시, 국내 유일 모델

SK가스와 SK에너지는 스타리아 LPG 판매 흥행을 위해 연료비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SK가스와 SK에너지는 스타리아 LPG 판매 흥행을 위해 연료비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전기신문 윤병효 기자] SK가스와 SK에너지가 현대차의 스타리아 LPG의 판매 흥행을 위해 프로모션을 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SK가스와 SK에너지는 현대차의 신형 MPV(Multi-Purpose Vehicle/다목적, 다인승 차량) 스타리아 LPG 모델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연료비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SK가스와 SK에너지는 스타리아 LPG 모델이 출고되는 5월 중순부터 출고 고객이 현대차에서 운영하는 모바일 쇼핑몰 ‘블루라이프몰’에서 SK LPG 충전권 5만원을 구입하면 SK에서 추가로 5만원을 증정한다. 구입한 LPG충전권은 전국 모든 SK LPG 충전소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프로모션 기간은 5월 중순부터 3개월간이다.

스타리아 LPG 모델은 22년만에 출시된 LPG MPV다. 이전의 LPG MVP인 기아차 스타렉스는 2011년 단종됐다.

SK가스와 SK에너지는 현대차에서 출시된 다른 LPG차량을 구입한 고객에게도 현대차 모바일 쇼핑몰 ‘블루라이프몰’에서 SK LPG 충전권 5만원을(1만원권 5매) 구입하면 추가로 1만원권을 증정한다.

SK가스 관계자는 ”국내 유일한 LPG MPV인 스타리아의 출시를 통해 친환경 LPG 차량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친환경 LPG 차량의 확대를 위해 그동안 많은 프로모션들을 진행해 왔고,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많은 프로모션을 론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가 지난 15일부터 판매에 들어간 스타리아는 라운지 9인승과 스타리아 투어러 11인승이 있다. 동력계는 디젤, LPG가 있으며 디젤은 R 2.2ℓ VGT 엔진을 탑재해 최고 177마력, 최대 44.0㎏·m를 발휘한다. 연료효율은 10.8㎞/ℓ(자동), 11.8㎞/ℓ(수동)다. 구동계는 전륜구동이 기본이며 상시 4륜구동 시스템(AWD)인 HTRAC도 마련했다. LPG는 스마트스트림 LPG 3.5ℓ 엔진을 탑재해 최고 240마력, 최대토크 32.0㎏·m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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