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6일까지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모집 공고
에너지분야 예비 및 7년미만 초기창업자 대상

이노폴리스캠퍼스 모집 포스터
이노폴리스캠퍼스 모집 포스터

[전기신문 여기봉 기자] 한전(사장 김종갑)은 16일부터 5월6일까지 3주간에 걸쳐 2021년 전남 나주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에 참여할 예비 창업자 및 7년 미만의 초기창업자를 모집한다.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은 한전 본사 소재지인 전남 나주가 2020년 8월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되면서 기술핵심기관인 한전의 지원 하에 예비창업자의 신규 창업과 초기창업자의 성장 지원을 위해 질 높은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우수 기술창업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노폴리스캠퍼스는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컨소시엄을 통해 사업을 지원하며, 모집기간 종료 후 공모 신청자를 대상으로 평가를 통해 사업 참여자를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하게 된다.

지원방법으로는 빛가람창조경제혁신 홈페이지(https://ceci.creativekorea.or.kr) 사업공고를 확인해, 사업계획서와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온라인(E-mail)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전국의 에너지분야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학생, 대학원생, 교수 또는 일반인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업력 7년 미만)로 지역창업 활성화를 위해 예비창업자의 경우 전남 나주 지역 인재는 우대한다.

지원기간은 협약체결 후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이며, 교육 및 아이템 고도화, 지식재산 가치창출, 사업화 및 마케팅 지원, 네트워킹 및 투자연계 지원을 4단계에 걸쳐 순차적으로 지원한다.

최명호 한전 중소벤처지원처장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들에게 초기단계부터 지원을 하면 창업 리스크는 감소하고 성공 가능성은 크게 제고할 것”이라며, “에너지분야에서 신생기업을 육성하는 의미는 우수한 인재 발굴과 신 기술력을 확보하는 것” 이며 사업운영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전은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과 기존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방안 및 창업 성장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계속해서 유망 기업들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공공기관으로써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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