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4일 제주서 전력기술부문회 전력계통연구회 춘계학술대회
28일 대구서 신재생에너지 발전제약 포럼 연이어 개최

[전기신문 정형석 기자]대한전기학회(회장 김철환)가 신재생에너지 확대로 출력제한과 계통불안의 문제가 커짐에 따라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연이어 마련한다.

전기학회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제주소재 라마다 프라자 제주 호텔에서 2021년도 전력계통연구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제주도 현지와 온라인 공간상에서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열린다.

행사 첫날인 22일에는 전력계통연구회와 에너지대전환전력망 연구단이 함께 에너지대전환 전력망 기술 및 정책 포럼을 연다.

▲박종배 건국대 교수(2050 탄소중립: 전력시스템의 과제와 대응) ▲문경섭 전력거래소 처장(에너지전환을 위한 전력시장의 제도개선) ▲윤형석 제주도청 국장(제주의 CFI 정책 추진 현황과 향후 방향성) ▲신정훈 한전 전력연구원 처장(재생에너지 수용력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 현황)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둘째 날에는 한국전력거래소가 주최하는 에너지 대전환 전력계통 운영과 한전 전력연구원에서 주최하는 재생에너지 수용력 향상을 위한 계통계획 기술을 주제로 한 2개의 특별 워크숍이 마련된다.

28일에는 전기산업엑스포의 부대행사로 학회 주관으로 대구 엑스코(EXCO)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제약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증가추세와 제주 발전출력제약 현상의 정책 및 기술적 대응방향 (황우현 제주에너지공사 대표) ▲신재생에너지 3020 달성을 위한 정책 인센티브 도입 및 전력시장 대응 (윤호현 전력거래소 팀장) ▲재생에너지 출력제어 기준 및 보상 필요성 (이상호 전기연구원 센터장) ▲태양광 발전출력 조정 기반의 유연접속 기술 도입방안 (조성수 한전 전력연구원 박사) 등에 관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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