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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두산重 “풍력발전, 시장 형성단계에 국가·공기업 역할 중요”
8일 코엑스에서 '풍력발전 워크숍' 개최
최근주 기자    작성 : 2021년 04월 08일(목) 14:37    게시 : 2021년 04월 08일(목) 15:29
8일 열린 '풍력발전 워크숍'에서 최상주 한국전력공사 해상풍력사업단 리스크관리부장이 발표하고 있다.
[전기신문 최근주 기자] 8일 오후 1시 30분부터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풍력발전 워크숍’에서 한국전력공사의 풍력 사업 현황과 향후 역할, 두산의 풍력 사업 세계화 계획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먼저 한전 해상풍력사업단은 사업 및 기술 역량의 글로벌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산업 생태계 조성을 선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이를 통해 해외시장 공동진출과 국내 해상풍력 확대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한전은 요르단 푸제이즈 사업(89.1MW), 중국 풍력 사업(1017MW)과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실증사업(60MW), 제주 한림 해상풍력(100MW) 사업을 추진해 풍력사업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국내외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1.2GW 규모의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사업과 1.5GW규모의 신안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상풍력사업단은 여러 발전 사업자들이 공동으로 이용가능한 공동접속설비를 구축해 중복투자를 줄이고 국토난개발을 예방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전담기관으로, 한전이 주관기관으로 수행하고 있는 ‘전국 해상풍력 발전의 공동접속설비 구축방안 연구’ 과제를 통해 공동접속설비 비용분담방안을 수립하고 후보경과지를 선정한다.

이후 신안 1단계 단지에는 선로용량 3GW, 전북 서남권 단지에는 선로용량 2.4GW 규모의 접속설비를 2026년까지 구축할 전망이다.

두산중공업은 8MW 터빈 개발, 양산 체계 구축 등을 통해 해상풍력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두산중공업은 터빈 부품의 국산화율을 높여 국내 관련 산업 육성과 고용창출 등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발표자들은 풍력발전의 보급과 시장 확대를 위한 정부 및 공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박지웅 두산중공업 Plant EPC BG 풍력영업팀장은 “베스타스, 지멘스 등 해상풍력 글로벌 기업들도 시장 초기 자국 시장에서 1GW 이상의 안정적인 물량을 바탕으로 대량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수출산업화 기반을 구축한 바 있다”면서 “한국은 현재 비용구조가 높은 초기 시장 형성단계에 있어 지원제도를 통한 시장창출 및 산업 육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상주 해상풍력사업단 리스크관리부장은 “해상풍력 성공을 위해서는 한전·발전사·민간사업자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해상풍력 확대 발전을 위한 참여사 협업 해상풍력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8일 열린 '풍력발전 워크숍'에서 박지웅 두산중공업 Plant EPC BG 풍력영업팀 팀장이 발표하고 있다.


최근주 기자 ckj114@electimes.com        최근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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