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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산업대전)전력기자재업계, 신시장 겨냥한 제품·기술 대거 선봬
중전기기·금구류·감시진단 등 전 분야 업체 ‘총출동’
김광국 기자    작성 : 2021년 04월 07일(수) 18:14    게시 : 2021년 04월 08일(목) 10:02
이번 전기산업대전에 참여한 이석우 인텍전기전자 책임연구원(왼쪽부터), 장동진 파워맥스 대표, 김상민 평일 과장이 자사 제품의 특장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전기신문 김광국 기자] 인텍전기전자, 파워맥스, 평일 등 전력기자재 전문기업은 올해 전기산업대전에서 전력산업계 대전환 흐름을 반영한 다양한 기술·제품을 소개해 이목을 끌었다.

인텍전기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연구과제로 개발 중인 ‘IoT 기반 1cycle 차단성능을 갖는 지중배전시스템용 드라이에어(Dry Air) 절연 RMU’, ‘지능형 저압직류(LVDC) 핵심기술’을 선보였다.

이석우 인텍전기전자 책임연구원은 “Dry Air 절연 RMU는 차단시간 1cycle 이하의 초고속 차단 기술을 구현한 제품으로 IoT 기반 실시간 감시 제어장치와 결합해 기능성을 높였고, LVDC 기술의 경우에도 직류부하의 확대에 따른 AC전원 공급체계의 비효율성을 개선할 기술로 주목도가 높다”며 “개발이 완료되면 국내외 시장에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파워맥스도 ‘태양광 발전(PV) 시스템에 사용하는 유입변압기’를 전시해 참관객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이 변압기는 유열화방식의 밀폐형 구조를 적용한 ‘콜게이트 타입(Corrugate type) 방열기를 적용, 뛰어난 성능으로 시장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

장동진 파워맥스 대표는 “변화한 전력환경에 대응해 신제품을 중심으로 신시장을 창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평일은 올해 최초로 ‘25.8kV 상연결 접속재’를 출시, 업계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평일 관계자는 “한전용 몰드 지중용 개폐기에 사용하는 접속재(부스바)로 평일의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라며 “개폐기의 컴팩트화 및 완전한 차단능력을 구현해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리젠코도 신기술인증(NET)를 획득한 무정전 절체 스위치(CTTS)를 선보이며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무정전으로 동기를 맞춰 전환하는 기능을 갖춘 CTTS는 발전기·무정전전원장치(UPS)·인버터·배터리 등 설비를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필수 장치다.

정순희 리젠코 대표는 “리젠코의 CTTS는 그동안 외산 의존도가 높았던 제품을 국산화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며 “관급시장을 중심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가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정순희 리젠코 대표(왼쪽)와 신명식 신성산전 부사장이 각각 무정전 절체 스위치(CTTS), ‘25.8kV 반지상형 에폭시절연 부하개폐기’를 소개하고 있다.


신성산전은 지난해 한전의 확대사용 방침에 따라 공급이 증가하고 있는 ‘25.8kV 반지상형 에폭시절연 부하개폐기’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 제품은 기존 지상형 개폐기의 설치 높이가 1m를 넘어서면서 가시권·조망권 침해에 따른 상가·주거민들의 민원이 잇따르는 현실을 감안, 설치 높이를 절반 수준으로 축소하고 심미성을 대폭 높인 제품이다.

신명식 신성산전 부사장은 “도시미관 개선 외에도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등 안전성이 탁월한제품”이라며 “효용성이 입증되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문의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 제이에스파워텍, 우리종합계측기, PDS도 자사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응집된 제품을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제이에스파워텍은 바이러스 전문 검증기관인 ‘KR BIOTECH 질병제어연구소’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사멸 시험을 통과한 ‘불연성 무기질 화재확산 방지용 도료(NWK)’의 ‘A-BMV·FMV’ 시리즈를 선보였다.

김진복 제이에스파워텍 대표(왼쪽)와 이강문 우리종합계측기 대표가 전시회에 출품한 자사 주요 제품군을 시연해보이고 있다.


또 우리종합계측기는 전기·전자·환경계측기기 등 분야를 아우르는 다수 품목을 선보인 데 이어 자체 시판 브랜드 ‘테스트툴스(Test tools)’의 두 번째 제품은 열화상 카메라(A-20)를 공개했다.

PDS도 ‘몰드변압기·배전반 온라인(On-Line) 감시진단 시스템’을 전시해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화된 정밀 센서가 적용된 이 시스템은 소형으로 설계돼 시공·비용 절감 효과가 크다. 특히 전세계 7개국 140여 프로젝트에서 운영되며 축적된 데이터로 최적화된 감시진단 기능을 구현하는 솔루션으로 평가받는다.


김광국 기자 kimgg@electimes.com        김광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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