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맞춤형’ 접속함 제작·모니터링시스템 제공
KS 인증 모델 추가 확보 통해 "선택지 다양화"

제이루트 태양광 접속함 모니터링 시스템 메인 화면.
제이루트 태양광 접속함 모니터링 시스템 메인 화면.

[전기신문 최근주 기자]태양광 접속함 제작 및 모니터링 시스템 전문기업 제이루트가 KS인증 추가 확보와 고객 맞춤형 모니터링 시스템 확보에 주력한다.

정영준 제이루트 대표는 “현재 KS인증모델 추가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누구보다 빠른 모델 확보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13년 설립된 제이루트는 DC 입출력 부분 전체를 부스바 결선방식으로 설계해 화재 위험성을 최소화한 일반형·통신형 태양광 접속함을 개발했으며 최근에는 화재감지형 태양광 접속함을 출시한 바 있다.

제이루트의 화재감지형 접속함은 전기재해 방지를 위한 누설전류센서와 연기를 감지하는 이온화식 연기감지센서를 적용했으며 화재감지 시 차단기 작동은 물론, 질소가스분사 방식의 자동 소화장치를 부착해 내부 부품에 영향을 최소화했다.

최근 제이루트는 KS인증 모델 추가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태양광 모듈, 인버터 등 주요 부품뿐만 아니라 접속함도 KS인증이 필수가 된 2019년 말 이래로 KS인증 제품의 가짓수를 늘려 사용자의 선택지를 다양화한다는 계획이다.

제이루트는 수상태양광 시장이 성장하는 데 발맞춰 방수방진 등급을 높인 IP67등급 모델 인증을 획득했다. 최근에는 저압 사양으로 분류되기 시작한 1500V 전용 접속함은 추가 인증을 진행 중이다.

한편 제이루트는 맞춤형 제작 및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편리성와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제이루트는 접속함 제작뿐 아니라 모니터링 시스템과 같은 소프트웨어 개발도 직접 진행하면서 고객의 개별적 요구에 맞춘 현장 대응 서비스도 직접 제공하고 있다.

정 대표는 “신속한 현장 대응과 같은 차별화된 서비스에 고객의 만족도가 높다”면서 “마니아층의 재구매율이 높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한 터치스크린형 채널별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현장 관리자의 신속한 대응과 원격 운용을 용이하게 했다.

제이루트는 향후 모니터링 시스템 강화에 주력해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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