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스타트업 지식재산바우처 사업’ 참여기업 신청 접수

[전기신문 김광국 기자] 특허청(청장 김용래)은 3월 2일부터 15일까지 ‘스타트업 지식재산바우처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도입된 지식재산바우처 사업은 스타트업이 필요한 시기에 원하는 IP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사업으로 매년 8대 1 내외의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인기가 높다.

지원대상은 창업 7년 이내 및 매출액 100억원 미만 기업이면서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도전적인 과제를 추구하는 기술·IP 기반의 스타트업이다.

바우처는 지원 금액에 따라 소형(500만원), 중형A(1000만원), 중형B(1700만원)로 구분된다.소형은 서류심사로, 중형은 서류 및 발표심사로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평가항목은 ▲기술성(50점) ▲바우처 사용계획(20점) ▲시장성(15점) ▲기업역량(15점)으로 구성된다.

바우처로 사용이 가능한 IP 서비스는 국내·외 IP 권리화, 특허조사분석, 가치평가 등이며 올해부터는 ‘영업비밀 원본증명서비스’도 포함된다.

박호형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코로나 극복 단계에 스타트업이 IP를 기반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특허청 홈페이지 및 지식재산바우처 사업 관리시스템(biz.kista.re.kr/ipvouche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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