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탄소중립! 국민실천이 답이다
‘국민실천 탄소중림 켐페인’추진

24일 2021년 대표자회의에 참석한 에너지시면연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4일 2021년 대표자회의에 참석한 에너지시면연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기신문 오철 기자] 에너지시민연대가 지난 24일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2021년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에너지시민연대는 서울을 비롯한 대구, 인천, 울산, 세종, 충북, 전북, 전남, 경남, 제주 등 지역사무국을 중심으로 전국 222개 환경·소비자·여성단체로 구성된 국내 최대 에너지 전문 NGO 네트워크이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전국 회원단체 대표 20여 명이 참석해 열린 ‘에너지시민연대 2021 대표자회의’는 2020년 사업 및 예산집행 결과 및 2021년 사업계획·예산(안)을 승인했다.

2021년 에너지시민연대를 이끌어갈 임원진으로는 공동대표에 김태호 에너지나눔과평화 대표, 김대희 여수YMCA 사무총장,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크워크 회장, 박용훈 교통문화운동본부 대표가 유임됐고 정책위원장에는 김정인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가 유임됐다.

이어 ‘에너지시민연대 2021 대표자회의’는 ‘2050 탄소중립! 국민실천이 답이다’를 연중 활동 슬로건으로 정하고 그 실현을 위한 ‘국민실천 탄소중립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3월부터 매월 22일에 전국적인 소등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대표자회의에서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의 활동에 앞장 선 이종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원, 문금옥 부산광역시 사하구 그린리더협의체 회장, 서울시 마포구 서강해모로아파트, 류홍번 지역에너지전환네트워크 운영위원 등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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