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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배전반 최대 프로젝트, 누가 수주하나
135억 규모 인천공항 부대시설 배전반 교체, 3월 초 입찰
광명전기·서전기전·일렉콤·리폼테크 등 10여곳 낙찰 경쟁
송세준 기자    작성 : 2021년 02월 22일(월) 10:26    게시 : 2021년 02월 22일(월) 10:32
폐쇄형배전반(MCSG, Metal Clad Switch Gear).
[전기신문 송세준 기자] 상반기 배전반 시장의 최대 입찰로 꼽히는 인천공항 배전반 교체 사업에 업계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에너지환경처는 부대건물 배전반 교체 제조·구매 사업에 대한 제한경쟁 입찰을 오는 3월 9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입찰은 추정가격(부가세 별도) 85억6200여만원과 49억2800여만원 등 2건으로 나눠 진행된다.

폐쇄형배전반(AC 24kV 이상, 차단용량 25kA 이상, 정격전류 630A 이상, 내아크 시험 0.1sec 이상 및 폭 800mm 이하)에 대해 IEC-62271-200에 따른 ‘Mandatory type tests’ 및 ‘Internal arc test’를 시행한 공인기관 시험성적서를 보유해야 입찰에 참가할 수 있다.

현재 배전반 업계에서 해당 자격을 보유한 기업은 10곳을 조금 넘는 정도로 추정된다.

광명전기와 서전기전, 일렉콤, 지투파워, 리폼테크, 세종전기공업 등이 포함된다.

특히 이번 입찰은 공동계약이 불가하다. 자격을 갖춘 기업이 단독으로 응찰해야 한다.

폐쇄형배전반(MCSG, Metal Clad Switch Gear)은 유지보수와 안전성 등이 강조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충분한 절연거리를 확보하면서 충전 부위를 금속 외함으로 폐쇄시켜 사용자 감전을 방지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각 부분이 격실화돼 사고가 타 기기들로 파급되는 것을 막고, VCB(진공차단기) 오동작 방지를 위한 인터록 장치와 도어를 닫고도 인·입출이 가능한 장점을 갖고 있다.

또 기중절연폐쇄배전반 중 가장 작은 사이즈를 자랑하면서 내부격실은 도장이 필요 없는 내구성 강판을 사용하고, 각 격실이 접지돼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계약이행능력심사는 88점 이상을 받아야 통과되고 낙찰 하한율은 87.995%다.

한 제조업체 관계자는 “인천공항 납품은 상징성이 크고 유자격 업체가 10곳이 넘어 수주전이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송세준 기자 21ssj@electimes.com        송세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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