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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올해 EQA·EQS 등 신차 9종 출시…"EV 인프라 투자도 지속“
올해 내 전기차 2종 출시...EQA, 5천만원 대
EQ 전용 서비스센터, 전국 확대
온라인 판매 플랫폼 구축...DSD 페이 도입
오철 기자    작성 : 2021년 01월 28일(목) 14:36    게시 : 2021년 01월 28일(목) 14:39
토마스 클라인 벤츠코리아 사장.
[전기신문 오철 기자]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올해 순수 전기차 EQ 모델 2종을 포함해 신차 9종을 한국 시장에 새롭게 선보인다. 또 전용 서비스센터 구축 등 전기차 관련 인프라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7일 온라인으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간 공석이던 대표 자리에 지난 1일 부임한 토마스 클라인 신임 대표가 참석해 새로운 시작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그는 "세계 자동차 산업이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대비하며 격변기를 맞은 시기에 끊임없이 혁신을 추구하겠다 말했다.

벤츠 코리아는 올해 새로운 순수 전기차 2종, ‘더 뉴 EQA’와 ‘더 뉴 EQS’를 선보인다. 프리미엄 브랜드 중 가장 다양한 순수 전기차 라인업을 제시하며 차세대 친환경 모빌리티를 선도할 계획이다.

2021 벤츠 EQA.
EQA는 벤츠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적용된 소형 SUV로 외관은 기존 벤츠 GLA와 흡사하다. EQA 250 모델의 경우 66,5kWh 배터리팩을 탑재해 한 번 충전으로 426km(WLTP) 주행이 가능하다. 현대 코나EV와 비슷한 수준으로 주행거리가 최신 제품치고는 아쉽다. 하지만 가격이 미화 4만600달러(약 5040만원) 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보조금 상한제에 따라 6000만원 이하 친환경 차량은 국가 보조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자체 지원금까지 더하면 1천만원 후반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EQS는 대형 고급 전기세단으로 이름 그대로 S클래스 급 전기차다. 113kWh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되며 1회 충전으로 700㎞(WLTP)를 달릴 수 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5초 만에 도달하며 350kW 고속 충전 시스템 덕에 20분 만에 80% 충전이 가능하다.

마크 레인 제품&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은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상반기엔 한국 고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EQA를, 하반기엔 전기차 플래그십 모델인 EQS를 출시한 예정”이라며 “한국의 친환경 정책들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면서 모빌리티 기업의 이니셔티브를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 벤츠 비전 EQS 콘셉트.
전동화 모빌리티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투자에도 속도를 낸다. EQ 전용 충전시설과 전기차 전문 기술 인력, 서비스 어드바이저가 상주하는 EQ 전용 서비스센터를 전국 서비스센터로 확대한해 친환경 모빌리티 환경 구축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벤츠는 2종 전기차 외에도 7종의 신차를 선보이고 전기차 시대에서도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을 확고히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의 7세대 완전 변경 모델인 ‘더 뉴 S-클래스’를 비롯해 ‘더 뉴 C-클래스’를 출시하며 세단 라인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프리미엄 4-도어 쿠페 CLS의 3세대 부분 변경 모델 ‘더 뉴 CLS’와 G-클래스의 새로운 엔진 라인업 G400d를 선보인다.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는 브랜드 최초의 SUV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와 최고급 럭셔리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의 완전 변경 모델을 출시한다. 메르세데스-AMG는 베스트셀링 메르세데스-AMG GT-4도어 쿠페의 부분 변경 모델을 비롯해 다양한 SUV 패밀리의 고성능 모델을 소개하며 라인업을 굳건히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떠오른 비대면 기조에 맞춰 온라인 판매 플랫폼도 강화한다. 벤츠 코리아는 차량 검색부터 계약까지 가능한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을 구축해 선보일 예정이다. 공식 서비스센터 결제 기능을 지원하는 'DSD 페이' 도입도 추진한다.

클라인 대표는 "소비자들의 요청에 따라 온라인 확장을 결정했다 독일, 사우디아라비아 등지에서 이미 온라인 판매 플랫폼을 선보인 바 있다고 말했다.


오철 기자 ohch@electimes.com        오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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