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인사청문회 사무실로 출근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22일 서울 여의도 소재 인사청문회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기자들의 물음에 답하고 있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22일 서울 여의도 소재 인사청문회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기자들의 물음에 답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권칠승 중기부 장관 후보자가 22일 서울 여의도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사무실로 첫 출근했다고 밝혔다.

권 후보자는 지난 20일 박영선 전 중기부 장관의 후임으로 내정됐다. 노무현 정부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한 바 있으며 경기도의회 의원을 거쳐 경기도 화성시(병)에서 제20~21대 의원으로 당선됐다.

권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정식 임명되기 전까지 중기부는 강성천 장관 직무대리 체제로 운영된다.

한편 관련 보도에 따르면 권 후보자는 이날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소상공인 손실보상제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권 후보자는 “첫 업무보고는 소상공인과 관련한 것으로 잡았다”며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정통시장에서 일하는 많은 분들의 애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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