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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스마트 제조혁신에 4376억 지원
21일,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 공고
김광국 기자    작성 : 2021년 01월 21일(목) 18:06    게시 : 2021년 01월 21일(목) 18:06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직무대리 강성천)는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해 총 4376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2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을 통합 공고했다.

이번 통합공고는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4002억원) ▲로봇활용 제조혁신(181억원) ▲스마트 마이스터(70억원) ▲스마트공장 사후관리(44억원) ▲스마트화 역량강화(33억원)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개발(32억원) ▲스마트공장 수준확인(14억원) 등 총 7개 내역사업으로 구성됐다.

중기부는 2022년까지 3만개의 스마트공장 보급을 목표로 역점 추진 중이다. 스마트공장의 효과 입증과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에 따른 수요 급증으로 지난해 말까지 1만9799개의 스마트공장을 보급해 당초 목표치(1만7800개)를 초과 달성했다.

김일호 중기부 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장은 “올해는 그동안의 스마트제조 저변확대 성과를 바탕으로 ‘양적 보급 중심에서 인공지능‧데이터 기반의 질적 고도화로 전환’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며 “우리 경제와 산업의 근간인 제조업을 스마트공장 기반으로 혁신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코로나19에 대응한 제약·의료기기 분야 지원을 강화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케이(K)-스마트방역의 성공모델을 더욱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지원사업의 주요 내요을 살펴보면, 먼저 올해 4002억원을 투입해 민·관이 협력해 6000개 이상의 스마트공장을 보급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보급사업 지원체계를 스마트화 수준 향상에 따른 차등지원 체계로 개편해 고도화 수요기업에 대해서는 정부지원을 상향(1억5000만원→2억/4억)해 질적 고도화를 촉진한다.

인공지능 제조플랫폼(KAMP)과 연계한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공장 보급도 활성화한다. 이를 위해 3년간 클라우드 이용료를 지원(소기업은 5년으로 확대) 하고 기존의 내부 구축 솔루션을 클라우드 방식으로 전환(KAMP 탑재) 하는 경우 보급사업과 연계해 전환하는 비용(7000만원 이내) 지원을 신설했다.

특히 마스크·손소독제, 진단시약, 백신주사기 생산업체 등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제약·의료기기 제조기업에 대해서는 선정 시 최대 가점(5점)을 신설해 우선 지원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또한 혁신 벤처·스타트업 주도로 스마트공장을 네트워크로 상호 연결해 다양한 공동활동과 협업 비즈니스 모델(BM)을 창출하는 ’일반형* 디지털 클러스터‘ 사업도 추가해 제조혁신 선도사례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스마트화 전문인력을 1:1로 밀착 지원해 주는 코디네이터 지원제도는 기존 고도화 기업에서 인력·자금 등이 부족한 기초수준 구축기업으로 확대 운영해 내실있는 스마트공장 구축을 돕는다.

한편 사업신청 방식이 기존의 상시 신청접수에서 3차례(2·4·6월)의 정기 모집 방식으로 변경됐다. 1차 접수기한은 1월 22일부터 2월25일, 2차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 3차는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아울러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에도 181억원이 투입된다. 협업로봇을 활용해 공정을 개선하고자 하는 중소·중견기업은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제조 현장의 높은 로봇 수요를 반영해 올해는 전년(85억원) 대비 대폭 증가한 181억원을 편성해 57개사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조건은 기업당 3억원 이내(총 사업비의 50% 이내)이며 도입을 원하는 기업은 로봇 공급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유턴기업에 대해서는 지원한도를 상향(3억→5억원)해 초기의 생산설비 투자부담을 완화시키고, 자동화 기반으로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다.

스마트공장 구축과 고도화도 마찬가지로 유턴기업은 정부지원금의 최대 50%를 추가로 지원한다.

스마트 마이스터 지원사업에도 70억원이 배정됐다. 스마트공장 도입·운영과 관련해 중소·중견기업의 현장 애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스마트 마이스터를 총 800개사에 지원(총 70억원)한다.

스마트 마이스터(500명)는 대기업 제조현장에서 근무했거나 이에 준하는 경력과 학위 등을 가진 스마트공장 현장 전문가다.

선정기업은 스마트 마이스터를 약 3개월 동안 파견받아 스마트공장 관련한 현장의 애로를 즉석에서 해결하고 대기업 수준의 제조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다.

스마트공장 사후관리에는 44억원 지원된다. 자금과 인력이 부족한 소기업을 중심으로 스마트공장의 고장·결함, 솔루션 업그레이드와 핵심 부품 교체 등 에이에스(AS) 비용 50%를 지원한다.

전체 지원규모는 총 44억원이며, 맞춤형 사후관리를 지원해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올해 신설한 지원사업이다.

스마트공장 구축 후 1년 이상된 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500만원(긴급복구형), 2000만원(성장연계형) 한도에서 630개사 내외를 지원한다.

이밖에 ▲스마트화 역량강화 지원(33억원)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개발(32억원) ▲스마트공장 수준 확인(14억원) 등 사업도 추진된다.

통합 공고문과 지원사업별 구체적인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mss.go.kr) 또는 사업 전담기관인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의 스마트공장사업관리시스템(smart-factory.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신청은 스마트공장사업관리시스템 등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김광국 기자 kimgg@electimes.com        김광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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