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동부회(회장 주기환)는 21일 디노체컨벤션에서 제4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방역지침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맞추어 동부회 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하는 최소인원으로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주기환 회장은 “1년간 계속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상상할 수 없었던 재난을 경험하며, 올해 정기총회도 방역당국의 지침에 의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축소하여 진행하게 된 점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신축년 새해에도 소처럼 우직함과 부지런함으로 동부회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대의원 8인을 선출하고, 전기공사기업인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동부회 전기인 봉사단’을 발족했다. 유명종 유원이씨에스 대표를 봉사단 초대 이사장으로 추대했다.

유명종 봉사단 이사장은 “동부회 전기인 봉사단은 앞으로 소외된 계층을 돕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더불어 미래 전기인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 지급 사업도 함께 펼쳐 나갈 계획”이라며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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