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아그네스 데이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tvN '철인왕후')
성 아그네스 데이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tvN '철인왕후')

'성 아그네스 데이' 키워드가 설렘을 유발하고 있다.

'성 아그네스 데이'가 뜨거운 관심을 받게 되자, 그 이후 후기 및 부작용까지 터져나오고 있다.

'성 아그네스 데이'는 20일에서 21일로 넘어가는 시간, 미래 남편의 얼굴을 확인할 수 있는 의식이 가능한 날로 알려졌다.

'성 아그네스 데이'인 20일 자정 전, 깨끗하게 단장한 뒤 남편의 얼굴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베개 밑, 로즈마리 꽃잎을 두고 잠들면 꿈에 미래 남편 얼굴이 등장한다는 설이 있다.

하지만 '성 아그네스 데이'의 설레는 내용에도 불구하고 일부 누리꾼들은 불만을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성 아그네스 데이' 귀신 부르는 의식처럼 느껴진다", "머리 밑에 꽃을 두는 게 장례식 느낌 나더라", "괜히 안 좋은 일이 생길 것 같다" 등 부작용 사례도 전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미 지나버린 '성 아그네스 데이'에 아쉬움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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