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성모안과 의료진이 백내장 노안교정용 다초점렌즈인 리사트리(AT LISA tri)와 라라(AT LARA) 코스를 인증패를 받았다. 이는 170년 역사의 독일기업 자이스(ZEISS)사로부터 해당 렌즈를 이용한 백내장 수술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자이스(ZEISS)사의 3중 초점 렌즈인 리사트리는 먼 거리, 중간거리, 가까운 거리의 시력개선이 가능하다. 자이스사의 특허기술인 SMP공법 도입으로 빛 번짐, 달무리 현상을 줄여 밤 시간에 일상 생활을 하는데도 불편함이 없다.

라라는 자이스사의 연속 초점 렌즈로 먼거리, 중간거리, 가까운 거리에서 연속적으로 초점을 확보해 시력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역시 SMP공법으로 정교한 표면 가공 처리를 진행해 눈부심을 최소한으로 줄였다. 색상 최적화 광학 설계로 대비감도가 향상된 점도 눈에 띈다.

노인성 안질환으로 알려진 백내장은 눈의 수정체가 혼탁해져 시력이 떨어지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자각이 어렵지만 백내장 증상이 악화되면 사물이 겹쳐보이거나 빛이 퍼져 보인다. 방치하면 실명까지도 이를 수 있다.

백내장이 심해지면 혼탁한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로 교체하는 백내장 수술을 받아야 한다. 이때 다초점렌즈를 이용해 노안교정도 할 수 있는 백내장노안수술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인천부평성모안과 배계종 대표원장은 "백내장 수술의 만족도를 좌우하는 렌즈 선택은 눈 상태, 생활패턴, 직업 등을 고려해야 한다"며 "검사와 고객 맞춤형 상담으로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