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로 3명 선정, 창업지원금 등 총 3000만원 지원

유창범 SK가스 실장(왼쪽)이 선정자 중 1명인 경기도 이천소재 승가원 자비복지타운에 근무하는 박종식씨에게 LPG 1t 트럭을 전달하고 있다.
유창범 SK가스 실장(왼쪽)이 선정자 중 1명인 경기도 이천소재 승가원 자비복지타운에 근무하는 박종식씨에게 LPG 1t 트럭을 전달하고 있다.

SK가스가 LPG 1t 트럭에 희망을 담아 새로운 꿈을 꾸는 이들에게 전달했다.

SK가스는 22일 경기도 이천 소재 승가원 자비복지타운에서 ‘EcoLPG 행복트럭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Eco LPG 행복트럭전달식은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진행된 LPG 1t 트럭 운전자 지원프로그램 “봉고아빠 힘내세요! Eco LPG가 있잖아요.” 의 프로그램에 공모한 사연 중 3명을 선정하고 한 사람에게 트럭을 전달하는 자리였다. 나머지 2명에게는 차량이 출고되는 대로 인도될 예정이다.

SK가스는 MBC FM “2시 만세”와 “봉고아빠~”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민 누구나 사연을 보낼 수 있도록 했고, 이를 통해 공모된 수백여 편의 사연 중 3명을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LPG 1t 트럭과 더불어 창업 및 사업 지원금, 각종 세무 컨설팅 등의 추가 지원까지 포함해 각각 최대 약 3000만원 가량이 지원된다.

사연이 선정된 경기도 이천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승가원 자비복지타운에 근무하는 박종식씨는 “후원물품 전달, 밭 작물 운반 등 시설에 트럭이 필요한 일들이 너무 많았는데 쉽사리 구매하기 어려웠다”며 “이번에 SK가스으로부터 선물받은 LPG 1t 트럭 덕분에 우리 승가원 모든 식구들이 행복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SK가스 관계자는 “내년에도 생계를 위해 친환경 LPG 1t 트럭을 운행하는 많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계속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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