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광역시회(회장 유병국)는 지난 4일 시회 대강당에서 전력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전기공사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우수 회원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유병국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아야 할 될 분들을 조촐하게 모시게 된 데 대해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전력산업 및 우리 업계 발전을 위해 작게나마 보답을 해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울산시회는 당초 ‘회원송년의 밤’을 통해 회원포상을 실시할 계획이었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상향되는 등 정부 시책에 발맞추어 자발적으로 행사를 취소하고, 최소한의 인원이 모인 상태에서 약식으로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또 전기문화대상 수상자와 협회 수상자의 수여 시간을 달리해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한 자체적인 계획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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