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 맺고 부유식 해상풍력 개발 프로젝트 산학 협력 프로그램 구축

GIG와 토탈, 목포해양대 관계자들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IG와 토탈, 목포해양대 관계자들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와 토탈(Total)이 해상풍력산업 발전을 위한 인재양성 분야에서 목포해양대학교와 손잡았다.

GIG-토탈은 목포해양대학교와 전라남도 일원에서 추진되는 해상풍력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 선도 녹색에너지 개발 및 투자 전문기업인 GIG와 프랑스계 글로벌 에너지기업 토탈은 전라남도 진도군 및 여수시 등 국내에서 다수의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다.

이와 관련 목포해양대학교와 부유식 해상풍력 개발 프로젝트 관련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구축함으로써 부유식 해상풍력 관련 지역 전문가를 양성하고, 나아가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GIG-토탈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유식 해상풍력 관련 교육을 위한 강의, 우수 학생 장학금 지급 및 인턴쉽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목포해양대학교는 부유식 해상풍력 관련 교과 과정을 마련하고, 교육 및 실습 프로그램이 충실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필요한 자료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GIG-토탈은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하면서, 다양한 국내 교육기관 및 기업들과 협력함으로써 재생에너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한국 정부의 그린뉴딜 계획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편 GIG-토탈은 전라남도와 현대중공업, SK건설 등 정부 및 국내 관련 기업들과 부유식 해상풍력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발전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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