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형 에스지이앤지 회장 은탑산업훈장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이 2020 대한민국 전기안전 대상 시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이 2020 대한민국 전기안전 대상 시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기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전기안전 유공자를 포상,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는 지난 2일 전북 완주군 본사 강당에서 ‘2020 대한민국 전기안전 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방역을 위해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김정렬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을 비롯해 전기안전 유공 수상자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상자로는 이순형 에스지이엔지 회장이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으며 김진선 청파이엠티 대표, 윤보선 유림 대표가 산업포장을 각각 수상했다.

이외에도 대통령표창을 한학규 한국토지주택공사 처장, 황광수 한국전기안전공사 지사장, 이용학 일신전기 대표, 스마트파워(단체), 대한전기협회(단체)가 각각 수상했다. 또 국무총리표창을 김대영 효성티앤씨 팀장, 이행준 롯데케미칼 리더, 기영도 삼성물산 수석, 박석우 강원랜드 선임부장, 김원상 에스케이하이닉스 팀장, 서울시설공단(단체)이 각각 수상했다. 정성효 대림산업 부장 등 35명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이날 “뜻깊은 이 축제의 주인공은 전기안전 유공자 여러분”이라며 “전기재해로부터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이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이끌어 왔다”고 강조했다.

조 사장은 또 “내년 4월부터 전기안전관리법이 새롭게 시행되면 전기설비의 안전등급제가 도입되고 노후 공동주택과 전통시장에 대한 정기점검이 명문화되는 등 제도적 차원의 전기안전 관리체계도 한층 강화된다”며 “미래 에너지의 안전생태계를 혁신해 나가고자 하는 이 같은 노력에 전기안전인 여러분의 커다란 성원과 협력을 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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