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4개 도시가스사 각 지역 봉사 펼쳐

한국도시가스협회와 코원에너지서비스는 26일 제12회 도시가스 봉사의 날을 맞아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에 소재한 코원에너지서비스 T-Center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도시가스협회와 코원에너지서비스는 26일 제12회 도시가스 봉사의 날을 맞아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에 소재한 코원에너지서비스 T-Center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도시가스협회와 코원에너지서비스 임직원들은 지난 26일 제12회 도시가스 봉사의 날을 맞아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소재한 코원에너지서비스 T-Center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코원에너지서비스 후원으로 진행된 ‘봉사의 날’ 행사는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코원에너지서비스 임직원과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활동은 쌀, 김치, 미역국 등의 생필품들을 담은 행복키트 200개를 제작해 송파구 공급권역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독거 어르신 4가구에는 코원 송파동부서비스센터에서 가스렌지와 가스차단기를 각각 설치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배명호 코원에너지서비스 대표이사는 “도시가스 업계는 매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관련 행사가 축소 운영된 것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행사가 축소됐다고 우리의 온기가 식어서는 안 되며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에 대해 관심과 지원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도시가스 봉사의 날 행사는 국민 대표연료로 성장한 도시가스업계가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시작한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2009년에 처음 시작해 가스기기(보일러, 가스렌지) 교체 및 안전점검, 시설개보수, 김장김치 등 생활필수품 전달, 성금기탁 등의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지난 23일부터 12월 6일까지 전국 34개 도시가스사 임직원 750여명, 전국 2100여 취약계층 가구와 118여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무상으로 도시가스 사용시설 점검 및 보수를 하는 등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한 자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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