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광장 소속, 기업자문 분야서 많은 경력 쌓아
회원사와 소비자 신속한 피해구제체계 구축 토대 마련

이영식 제품안전협회 회장(왼쪽)이 오수연 변호사에게 법률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이영식 제품안전협회 회장(왼쪽)이 오수연 변호사에게 법률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제품안전협회(회장 이영식)가 3년 간 활동할 법률 자문위원으로 법무법인(유) 광장 소속의 오수연 변호사를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오 변호는 앞으로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각종 공제에 가입한 업체의 안정적인 사업 영위와 제품안전 사고에 대한 대응을 위한 전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1977년 설립된 법무법인(유) 광장은 80여개의 전문팀과 760여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전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로펌이다.

오수연 변호사는 제48회 사법시험을 통해 2009년 법무법인 광장에 합류했으며, 이후 기업자문 분야에서 많은 경력을 쌓아왔다.

특히, 국내․외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등의 리콜, 제조물 책임과 관련한 다수의 자문 경력과 각종 기업 구조조정 및 M&A, 회사 일반, 인허가, 노동관계, 공정거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2016년부터 현재까지 법무부 해외진출 중소기업 법률자문단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2017년부터는 대한변호사협회 스타트업규제혁신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또 올해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융합규제수리 워킹그룹’ 규제개선 법률자문위원으로 위촉돼 활동 중이다.

정연태 한국제품안전협회 상근부회장은 “제조물배상책임 분야 등에 법률적 전문성을 갖춘 변호사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협회의 공제사업은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성을 갖추게 됐다” 면서 “다년간의 공제사업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조물 사고와 관련해 원인규명 및 법정소송 지원 등 신속한 피해구제 체계를 구축해서 기업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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