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비대면 의료산업 제반정보 공유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비대면 의료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기존 대면진료 중심의 의료체계 변화와 함께 데이터 기반의 헬스케어 서비스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산업교육연구소는 이같은 산업 변화를 한 눈에 조망하기 위해 오는 25일 ‘2021 비대면 의료서비스/디지털 치료제 사업모델과 실증사례 및 발전방향 세미나’를 온라인·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디지털 기기 보급 확산과 보건·의료 데이터에서 추출한 정보를 임상적으로 활용 가능하도록 하는 데이터 3법의 시행에 따라 국내 유수의 병원들이 디지털 기반 비대면 의료서비스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비대면 기술을 접목한 의료환경 구현을 위하여 인프라 구축과 정제된 의료 데이터 활용을 중심으로 비대면 의료서비스 제반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세미나 주제는 ▲디지털 치료제/비대면 의료서비스 국내외 현황과 연구기술개발 및 발전방향 ▲디지털 치료기기(디지털 치료제) 허가심사 및 가이드라인 ▲분당서울대병원의 비대면 의료서비스 현황과 서비스 시스템 사업모델 및 구축사례 ▲만성질환(조울증/우울증환자 등) 관리를 위한 디지털 치료제 최신 솔루션 연구기술개발 동향과 실증사례 등이다.

또 ▲AI 기반 비대면 의료서비스 최신 솔루션 연구기술개발과 실증사례 및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혁신 방향 ▲연세대세브란스병원의 비대면 의료서비스 현황과 서비스 시스템 사업모델 및 구축사례 ▲고려대안암병원의 비대면 의료서비스 현황과 서비스 시스템 사업모델 및 구축사례 ▲명지병원의 비대면 의료서비스 현황과 서비스 시스템 사업모델 및 구축사례 등에 대한 발표도 이어진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최근의 비대면 의료서비스는 AI 기반 및 ICT를 활용한 헬스 빅데이터 플랫폼, 클라우드, IoT 등과 연동되어 환자의 치료, 관리, 예방, 복지,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 시도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첨단 디지털 비대면 의료서비스 구현을 위한 다양한 지능정보 기술들의 서비스 모델, 연구기술개발 동향을 살펴보고 기업 및 병원과 연구기관 관계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kiei.com) 또는 전화(02-2025-1333~7)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