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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자동차 판매 내수는 증가 수출은 감소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생산 –4.3%, 내수 1.7%, 수출 –3.2%
친환경차는 내수·수출 모두 증가...전기차 수출은 39개월 연속 증가
정형석 기자    작성 : 2020년 11월 16일(월) 10:38    게시 : 2020년 11월 16일(월) 22:11
10월 자동차 판매가 내수는 증가한 반면, 수출은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발표한 10월 국내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생산은 전년 대비 4.3% 감소한 가운데, 자동차 판매는 내수의 경우 1.7% 증가한 반면, 수출은 3.2% 감소했다. 수출액은 5.8% 증가세를 기록했다.

한국GM 노사갈등과 추석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생산은 전년동월 대비 4.3% 감소한 33만6279대를 기록했다.

추석연휴에 따른 영업일수 감소에도 불구, 신차효과와 국산차 판매증가 등으로 내수판매는 1.7% 증가한 16만151대를 보였다.

베스트 셀링카 TOP5에 모두 국산차가 차지했다. 2020년 누적으로는 그랜저가 판매 1위를 기록한 가운데, 10월 한 달 동안은 최근 출시된 카니발이 판매순위 1위에 올랐다.

10월 자동차 내수판매 순위는 ▲1위 카니발(1만2093대) ▲2위 그랜저(1만926대) ▲3위 아반떼(8316대) ▲4위 쏘렌토(7261대) ▲5위 팰리세이드(6514대) 순이었다.

수입차의 경우 일본, 영국, 프랑스 브랜드는 부진했지만, 독일계 브랜드의 판매회복세 등으로 4.1% 증가했다.

수출은 미국 등 주요시장 판매 회복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조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3.2% 감소한 20만666대에 머물렀다. 지역별 잠정 수출실적은 ▲북미(20억1100만 달러, 12.4%), EU(7억5700만 달러 17.7%) ▲동유럽(2억7200만 달러 △9.6%), 중동(3억9500만 달러 △3.7%), 중남미(1억3800만 달러 △25.5%), 아프리카(6300만 달러 △26.4%), 오세아니아(2억3100만 달러 4.5%), 아시아(1억4900만 달러 △21.2%) 등을 기록했다.

한편 친환경차 내수는 전년동월 대비 77.5% 증가한 2만1150대, 수출은 30.1% 증가한 3만110대를 보였다. 국내에서는 하이브리드(+80.9%), 전기차(+51.6%), 플러그인하이브리드(+762.2%), 수소차(+5.3%) 등 전 차종의 판매호조로 전년동월 대비 77.5% 증가한 2만1150대가 팔렸다.

친환경차 내수판매는 9개월 연속 증가세를 시현하며, 전체 내수 중 친환경차 판매비중도 전년동월 대비 5.6% 증가한 13.2%를 기록했다.

특히 쏘렌토 HEV, 그랜저 HEV 등 국산 하이브리드(49.3%↑)와 포터 EV, 봉고 EV 등 상용 중심의 국산 전기차(46.3%↑) 판매호조 등이 친환경차 내수 증가에 기여했다.

수출은 전기차(51.7↑%)와 하이브리드차(36.3%↑)의 판매호조 등으로 전년동월 대비 30.1% 증가한 3만110대를 수출했다.

코나, 니로 등이 전기차 수출급증을 견인했으며, 전기차 수출이 연속 39개월 증가해 코로나 이후 시대 새로운 수출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정형석 기자 azar76@electimes.com        정형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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