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바이러스가 걱정될 때는 아이엘커누스를 찾으세요’
‘미세먼지 측정 가로보안등’, ‘UVC LED 살균시스템’ 등 건설사에 공급
시범사용 통해 성능확인, IoT 기술 활용 바탕으로 적용성·확장성 강점

아이엘커누스의 미세먼지 측정 가로등.
아이엘커누스의 미세먼지 측정 가로등.

소비자들이 각종 미세먼지 이슈와 코로나19 확산으로 환경, 위생문제에 예민해지면서 관련 시장도 점차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아이엘커누스(대표 최경천・사진)가 관계사인 아이엘사이언스(대표 송성근)와 함께 ‘미세먼지 측정 가로보안등’과 ‘IoT를 접목한 UVC LED 살균시스템’을 메이저 건설사들에 공급해 주목을 받고 있다.

‘미세먼지 측정 가로보안등’은 기존 가로보안등에 미세먼지를 측정하는 모듈을 탑재해 미세먼지 농도를 LED로 표시하고, 실시간으로 세대 내 월패드로 데이터를 전송해 실내 거주자에게 알리는 시스템이다.

이 제품은 실리콘렌즈가 내장된 LED조명,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는 흡입식 센서모듈, 측정된 미세먼지 농도를 표시하는 인디케이터, 측정 데이터를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관리서버로 전송하는 통신모듈 등으로 구성된다. 아파트 단지는 물론 공원, 테마파크, 교통 역사 등에 적용할 수 있다.

아이엘커누스의 IoT를 접목한 UVC LED 살균시스템.
아이엘커누스의 IoT를 접목한 UVC LED 살균시스템.

‘IoT를 접목한 UVC LED 살균시스템’은 코로나19가 창궐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분야로, 사람의 재실여부를 확인해 부재시에만 UVC LED를 작동시켜 살균하는 안전한 기술이다.

각 세대 및 커뮤니티 시설 벽면에 부착된 월패드로 UVC 조명을 손쉽게 컨트롤 할 수 있고, 첨단 IoT(사물인터넷) 센서로 인체를 자동 감지해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UVC LED 살균시스템은 3분 내외의 짧은 시간 동안 빠르게 작동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비롯한 생활 속 각종 감염원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아이엘커누스는 지난 6월 국가공인 시험검사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을 통해 살균시스템의 성능을 시험한 결과 275nm UVC 빛을 60cm 거리에서 10분 동안 조사(照射)한 결과 대장균이 99.9% 살균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 기술은 현관 신발장, 매일 사용하는 화장실 세면대와 좌변기, 드레스룸 등 개인공간은 물론, 아파트 주민들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승강기, 휘트니스센터, 도서관 등 다중 커뮤니티 시설에도 적용할 수 있다.

아이엘커누스는 이들 제품의 경우 본 사업을 견인하기 위한 시범사업은 모두 성공적으로 마친 단계라면서 ‘미세먼지 측정 가로보안등’은 대기업, 공공기관, 건설사를 통해 실제 설치됐거나 시험운영 중이며, ‘IoT를 접목한 UVC LED 살균 시스템’은 역시 대기업 건설사에 납품했고, 전국 고속도로 화장실에 제안 중이라고 밝혔다.

최경천 아이엘커누스 대표는 “조명 산업은 점차 사용자의 요구를 반영해 나가면서 집중력, 살균, 식물생장 분야에 활용하는 기능성 조명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스마트홈 부문에서도 편의와 보안성에서 활동, 생활정보(살균/안전/초미세먼지등) 등의 기능 요구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때문에 IoT산업도 관련 기술 보다는 아이디어와 양질의 컨텐츠를 개발하고 제공하는 부분에 초점이 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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