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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소재 국산화 위해 화학업계 뭉쳤다
12회 화학산업의날 개최
원료 공급-수요 등 14개사 협의체 구성
윤병효 기자    작성 : 2020년 10월 30일(금) 14:47    게시 : 2020년 10월 30일(금) 14:47
전남 여수화학단지 야경.
산업부와 화학업계가 친환경화와 소재 국산화를 위해 협의체를 결성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석유화학협회는 3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정승일 차관, 화학업계 산·학·연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화학 원료공급 대기업을 포함해 신산업 및 스페셜티(첨단소재) 분야의 소재·부품기업, 수요기업 등 총 14개의 화학산업 밸류체인 기업들이 모여 산업부와 함께 ‘연대와 협력’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다.

▲화학원료 공급사는 LG화학, 롯데케미칼, 여천NCC, 한화토탈, SK종합화학, 이수화학 ▲화학소재 제조사는 아이엠씨, 디에프씨, 우성케미칼, 씨엠디엘 ▲최종 수요사는 에이알씨코리아, 조광페인트, BGF에코바이오, 캐리마이다.

협의체는 화학산업 고도화와 친환경화, 해외의존 소재 자립화 등 공동의 목표를 추진한다. 업계는 기술력 강화와 수요공급 기업간 상호협력을 통한 해외의존 소재 자립, 친환경 소재개발·공정운영 등에 진력한다. 산업부는 우수 연구인력 양성, 공급망 안정화 및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R&D, 인프라 구축 등을 적극 지원한다.

정승일 차관은 소재·부품·장비 수급 안정화 등 화학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9명에게 훈장과 포장, 대통령 표창 등을 수여했다. 총 포상은 40점이나 코로나19로 인한 소규모 행사 개최로 유공자 대표 9명에게만 시상이 이뤄졌다.

윤병석 SK가스 대표이사는 국내 최대규모의 프로판탈수소(PDH:Propane DeHydrogenation) 공장 건설로 국내 화학소재 수급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동탑산업훈장은 코로나19 진단키트 구성물질인 프리머스(Primers)를 개발·생산한 김성년 파미셀 케미컬사업부문 대표이사, 산업포장은 손 소독제 원료인 에탄올 생산확대에 기여한 김정수 한국알콜산업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박종욱 경희대학교 교수, 이동희 삼화페인트공업 상무가 대통령 표창, 김창일 아크로마코리아 연구소장, 이대우 LG화학 PL, 이승종 고등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은 공형준 범진인더스트리 부장이 유공자 32명을 대표로 수상했다.

미래 화학인재 육성을 위한 고교생 대상 화학탐구 프런티어 페스티벌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은 코로나19의 시각적 진단방법을 연구한 충북과학고 박호준·김시은 학생, 이봉형 교사가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 창원과학고 차민준·도세헌 학생, 윤은경 교사가, 교육부 장관상은 청심국제고 로벨즈애덤·장현준 학생, 김은경 교사가 수상했다.

정승일 차관은 축사를 통해 업계의 미래 시장기회 확보와 글로벌 산업재편에 대응해 적극적인 투자 등 고부가가치 구조로 전환 가속화,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해 수요-공급기업간 연대·협력하는 생태계 구축, 환경과 안전에 대한 업계의 선제적인 투자에도 관심을 당부했다.


윤병효 기자 chyybh@electimes.com        윤병효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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