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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렉트릭, 한전과 ‘DC빌딩 전력공급 상용화 연구개발’ 협약
송세준 기자    작성 : 2020년 10월 28일(수) 14:34    게시 : 2020년 10월 28일(수) 14:34
현대일렉트릭 김영기 전력사업본부장(왼쪽)과 김태균 전력연구원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현대일렉트릭(대표 조석)은 최근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이하 전력연구원)과 DC빌딩전력공급 상용화를 위해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2022년 판교에 완공 예정인 현대중공업그룹 글로벌 R&D 센터(이하 GRC) 내에 직류전원을 공급하는 ‘국내 도심지 내 대용량 직류 전원 공급의 첫 상용화’ 등이 포함돼 있다.
직류배전은 설비에 직류전원을 직접 공급하는 방식으로, 교류를 직류로 변환할 때 발생하는 전력손실을 줄여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이다.
최근 전기차 충전, 데이터 센터, 전기추진선박 등 직류부하와 직류공급(태양광 발전, 에너지저장장치, 연료전지)이 증가하면서 세계적으로 직류배전기술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상용화 초기단계로서 기술표준 및 공급 약관의 부재 등으로 사업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일렉트릭은 GRC에 빌딩용 직류배전 계통 및 전장품 개발 등 직류배전 기자재 상용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전력연구원은 대용량 직류전원 공급절차서 및 DC 요금약관을 수립해 국내외 직류배전 상용화에 앞장 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 관계자는 “현대일렉트릭의 제품 개발 경험과 전력연구원의 직류전원 공급 기술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면서 “성공적인 직류전원 공급의 첫 상용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송세준 기자 21ssj@electimes.com        송세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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