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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각·방치되는 목재의 발전연료화 나선 동서발전
과수전정목을 바이오연료로 활용...관련 업무협약 체결
장문기 기자    작성 : 2020년 10월 26일(월) 14:54    게시 : 2020년 10월 26일(월) 16:03
(왼쪽부터) 이상윤 비케이이엔지 대표, 강상조 한국과수협회 회장,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 홍동욱 진에너텍 대표가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서 ‘미이용 농업바이오매스 과수전정목 연료화 협력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신규 바이오연료 산업 활성화를 위해 농업 부산물인 과수전정목을 활용해 발전 연료 개발에 나섰다.



동서발전은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서 (사)한국과수협회, 비케이이엔지, 진에너텍과 ‘미이용 농업바이오매스 과수전정목 연료화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동서발전은 생산된 과수전정목 바이오연료를 발전 연료로 사용하고 비케이이엔지, 진에너텍은 과수전정목 바이오연료를 생산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한국과수협회는 과수농가에서 발생한 과수전정목이 사업 참여기업에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힘쓴다.

과수전정목은 농가의 일손이 부족하고 전정목 파쇄기가 없는 동시에 수요처 확보도 어려워 소각·방치되는 비율이 높다.

이에 동서발전이 기존 바이오연료보다 잠재량이 크고 발열량이 높은 과수전정목을 바이오매스 연료화하는 사업을 농가에 제시하고 바이오에너지 연료 개발에 나선 것이다.

동서발전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전정목을 처리를 통한 과수농업 환경 개선, 발전용 연료화를 통한 과수농가의 부가 수익 창출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과수전정목 바이오연료의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국내 바이오연료 산업을 활성화하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수전정목은 사과, 포도, 배 등 과일의 품질·생산량 향상을 위해 가지를 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목재다.


장문기 기자 mkchang@electimes.com        장문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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