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워크숍 개최, 기자재 공급자 관리지침, 품질평가 기준 등 의견 공유

한전은 23일 대전 전력연구원에서 '한전-기자재 협력사 통합 품질 워크숍' 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선 기자재 품질향상 방안 공유, 기자재 공급자 관리지침, 리콜업무기준 등의 개정안내 및 의견을 수렴했다.
한전은 23일 대전 전력연구원에서 '한전-기자재 협력사 통합 품질 워크숍' 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선 기자재 품질향상 방안 공유, 기자재 공급자 관리지침, 리콜업무기준 등의 개정안내 및 의견을 수렴했다.

한전이 협력기업과 공동으로 기자재 품질 향상을 위한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23일 대전 전력연구원에서 열린 ‘한국전력–기자재 협력사 통합 품질 워크숍’ 에선 기자재 품질 향상과 코로나 대유행에 따른 기자재 협력사 지원 방안 및 후속 사항 등과 관련 다양한 토의가 있었다. 이날 워크숍은 기술품질처를 비롯해 배전계획처, 배전운영처, 설비진단처, 자재검사처, 자재처 등의 한국전력 관련부서 실무자와 기자재 협력사 품질 담당자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기자재별로 올해 다수 발생한 주요 고장 및 검수 불합격 등의 미흡사례 및 개선대책, 우수 제조사들의 자율개선 사례 등을 소개함으로써 기자재 품질향상을 위한 방안을 공유했다.

또 내년부터 적용되는 기자재 공급자 관리지침, 품질평가 기준, 리콜업무 기준 등의 개정사항을 안내하고 의견을 수렴하였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한 기자재 협력사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한 한국전력의 공급자 심사 유예, 하자확인 기간연장 등의 추진 사항들을 소개하고, 기자재 협력사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김대한 기술품질처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한국전력과 기자재 협력사가 우리나라 전력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동반자로써 다양한 의견을 공유해 기자재 품질이 세계 최고의 수준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국전력은 기자재 협력사와 지속적인 의견교환을 통하여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다수 집합에 따른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하여 참석자 사전 신청, 입장시 체온 측정, 행사중 마스크 착용, 참석자 일정간격 유지 등 철저한 방역하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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