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데이키즈, 신곡 ‘사랑 못해, 남들 쉽게 다 하는 거’·마마무, 신곡 ‘딩가딩가’ 발매

먼데이키즈와 마마무 등 실력파 가수들이 신곡을 들고 찾아온다.

먼데이키즈는 지난해 5월 이후 처음 내놓는 솔로곡으로, 마마무는 다음달 발표하는 새 미니앨범에 앞서 선공개곡 ‘딩가딩가’를 통한 팬들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먼데이키즈, 지난해 5월 이후 첫 솔로곡 발표= 가수 먼데이키즈가 오랜만에 신곡을 들고 돌아온다. 소속사 먼데이키즈컴퍼니는 먼데이키즈가 발라드 장르 신곡 ‘사랑 못해, 남들 쉽게 다 하는 거’를 21일 발매했다고 밝혔다.

그리운 한 사람을 향한 사랑을 담은 곡으로, 먼데이키즈와 오랫동안 합을 맞춰온 작곡가 한상원이 올 초부터 함께 만들었다.

이번 신곡은 먼데이키즈가 지난해 5월 발표한 히트곡 ‘사랑이 식었다고 말해도 돼’ 이후 처음으로 내놓는 솔로곡이다.

그동안 먼데이키즈는 이예준, 빅스 켄 등과 듀엣곡을 발표했고 차가을, 경서예지 등 신인 가수 앨범 제작도 했다.

먼데이키즈는 “곡을 완성하기까지 6개월이 넘게 걸릴 만큼 무수한 고민이 들어갔다.

가수로서 혹은 인간으로서의 사랑에 대한 진심을 녹여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마마무, 새 미니앨범 발매 앞두고 팬들 기대심리 UP= 마마무는 새 미니앨범 선공개곡 ‘딩가딩가(Dingga)’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 소속사 RBW를 통해 전한 일문일답에서 “퍼포먼스가 강점인 곡을 타이틀로 하고, 듣기에 편하고 쉬운 ‘딩가딩가’를 먼저 공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 라인과 펑키한 사운드가 두드러진 ‘딩가딩가’는 마마무가 다음 달 3일 발매하는 새 미니앨범 ‘트래블(TRAVEL)’의 선공개곡이다.

마마무가 완전체로 앨범을 내는 것은 지난해 발표한 정규 앨범 ‘리얼리티 인 블랙(reality in BLACK)’ 이후 약 1년 만이다.

마마무는 ‘딩가딩가’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해 멀어져 가는 사람 간의 거리, 외로운 일상 속에서 다 같이 ‘딩가딩가’ 하면서 놀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노래”라며 “마마무 특유의 재기발랄 에너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

마마무는 ‘딩가딩가’ 정식 공개 6시간 전인 이날 정오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TikTok)을 통해 음원 일부를 먼저 공개하기도 했다. 마마무가 영상 플랫폼을 통해 신곡 일부를 먼저 공개한 건 처음이다.

이들은 새 미니앨범에 대해 “마마무가 아직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장르의 음악과 이에 걸맞은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라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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