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훈련센터

우주훈련센터 (사진 : MBC '실화탐사대')
우주훈련센터 (사진 : MBC '실화탐사대')

실화탐사대에서 코로나19를 두려워 하지 않는 한 '우주훈련센터'를 집중조명했다.

17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대전 생명훈련센터에 주말이면 전국 각지에서 250명 이상의 회원들이 몰린다는 정체 불명의 단체를 찾았다.

해당 단체의 시설은 지하에서 지상 4층까지 큰 규모를 자랑하며 매주 토요일 1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한 나이와 성별의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이에 제작진 측은 "코로나19와 우리는 친구"라며 마스크를 쓰지 않고 생활하는 관계자를 만날 수 있었다.

관계자는 "우리는 걔들(코로나19)를 생명으로 보기 때문에 우리한테는 징조가 좋은 현상이다"라며 코로나19의 안전지대라고 주장하는 해당 시설에 회원이 되려면 가입비와 매달 회비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를 두려워하지 않는 '우주훈련센터'가 방송되자 17일 주요 포털 실검에는 '대전 생명훈련센터' '우주훈련센터' 등의 검색어가 등장하며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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