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행사로 개최... 응급의료센터 안전점검서비스 시행 위한 협력 약속

협약 체결 후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좌측)과 정한근 방송통신전파진흥원 원장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협약 체결 후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좌측)과 정한근 방송통신전파진흥원 원장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는 15일, 응급의료시설 안전점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정한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비대면으로 치러진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사회적 가치 구현과 상호 기술력 향상을 위해, ▲권역응급의료센터 전파․전기 합동점검 ▲전기설비 및 전자파 상시노출 직업군에 대한 전자파강도 측정협력 ▲전기․전파 기술자격 및 취득교육 업무협력 ▲전파․전기 검사에 대한 포괄적인 업무협력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응급의료시설 안전점검서비스는 권역별 응급의료센터를 대상으로 오는 11월부터 시행된다.

전기안전공사는 ▲비상발전기 확인 ▲전기설비 적외선열화상 점검을 수행하고 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무선설비의 주파수, 출력 등 성능점검 ▲병원 내 전파음영지역 컨설팅을 제공한다.

조성완 사장은 “응급의료시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해 국민 안전과 권익향상에 이바지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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