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 및 관내 보건소에 컵밥 468상자 지원
노‧사협력 사회적 가치 창출…임직원 자발적 모금 참여

서울에너지공사 노‧사와 영등포전통시장이 함께 코로나19에 지친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해 컵밥을 전달했다.
서울에너지공사 노‧사와 영등포전통시장이 함께 코로나19에 지친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해 컵밥을 전달했다.

서울에너지공사가 25일 코로나19에 지쳐 있는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해 서울의료원을 비롯해 관내 보건소 6개소, 서울서남병원 등 8개 의료기관에 총 468상자의 컵밥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노‧사가 공동으로 추진, 임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이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컵밥은 8개 의료기관 의료진들의 의견에 따라 바쁜 의료진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끼니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국민들도 많이 지쳐있지만 일선 현장에서 환자들을 직접 치료하는 의료진들의 노고는 감히 우리가 상상도 하지 못할 것”이라며 “그럼에도 묵묵히 우리들의 건강을 위하여 자리를 지켜주고 있는 의료진에게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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